
“팔을 걷어 사랑을 실천합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은 5일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현장의 혈액공급 부족에 따른 소식을 듣고 도움을 주고자 단원들이 팔을 걷어부친 것이다.
이날 헌혈 캠페인에는 특수대응단 직원 30여명이 동참했다.
본부 특수대응단은 이날 하루종일 대응단 구조관 차고지 앞에 대한적시자사 경기혈액원 헌혈 버스 1대를 운용해 주간 근무자는 물론 야간 근무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전용호 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로 위축된 지역사회가 조금이나마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