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3월 28일(토) 시행 예정인 2020년도 전라북도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을 5월 이후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확진자 급증에 따른 수험생 및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응시인원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이번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는 전국적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였으며 응시자는 약 5만명 정도이다. 그중 전라북도 응시자는 3,752명으로 평균경쟁률은 12.22 : 1이다.
시험연기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및 전북소방본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SMS) 등으로 개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