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시 가을향기영농법인은 지난 5일 영주시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고하는 종사자들과 의료진 등에게 전해달라며 지역 특산물인 영주 별사과 260kg(26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별사과는 영주시에서만 생산되는 지역특화품종으로서 별모양이 형성되는 미니사과의 일종으로 품종명은 가을스타며, 수확은 10월 하순이다.
이번 위문품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종사자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자 뜻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장석철 가을향기영농법인 대표는 “예기치 못하게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일선 현장에서 밤낮없이 고생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별사과의 별을 보고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는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