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소극행정 예방·근절과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년도 금정구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한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과 구민 체감도 향상’을 목표로 ▲ 적극행정 추진체계 구축 ▲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 ▲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및 지원 ▲ 소극행정 혁파 등 4개 분야 12개 과제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사전컨설팅 감사, 소송·법률 지원 등을 통해 적극행정 직원을 보호하고 자체감사 강화, 지속적인 점검 등을 통해 소극행정 근절에 나선다.
또한, 적극행정 의식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콘서트를 개최하고, 명사 초청 집합교육과 사이버 교육 이수를 독려할 예정이다.
금정구 홈페이지 내 ‘적극행정 코너’를 개설하여 적극행정 제도 안내와 카드뉴스 등으로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구민이 우수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무료법률사무소·민원후견인제 운영 등 적극행정 창구를 운영하여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행정수요의 다양화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마음가짐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소통·협업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적극행정 직원에 대한 우대와 면책, 소극행정 엄정조치를 통해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에 「부산광역시 금정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기획감사실을 전담부서로 지정하고 협업부서와의 업무 체계를 정비하는 등 적극행정 추진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