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송종홍)는 지난 6일 관내 3개 지하철역과 광복로 일원에서 주민자율방역단,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자유총연맹 단체회원들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의 심각단계 격상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밀집지인 지하철 승강장과 광복로 일대, 중앙대로 일대 지하철 출입구와 버스정류소 등에 꼼꼼한 방역을 실시해 감염병 전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행됐다.
중구는 보건소 등 방역 차량을 이용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동 단위 주민자율방역단은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며 관내 방역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한 발 더 나아가 코로나 종결 시까지 매주 금요일 민?관이 함께 동시방역의 날을 추진해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송종홍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중구청을 중심으로 민·관이 뜻을 모아 지역 내 방역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