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교차로명판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교차로명판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가 관리중인 교차로명판은 교차로 295곳에 1,218개가 설치돼 있다.
대전시는 노후화에 따른 교체 대상 126개와 명판 반사지 교체(청색→녹색)가 필요한 828개를 연차 사업으로 정비한다.
시는 올해 새롭게 제정된 ‘우송삼거리’와‘오월드네거리’등에 6개, 명판노후로 인해 교체가 필요한 30개 등 72개를 설치·정비해 시설물의 안전성과 시민의 주소 찾기 편의성, 도로명주소 사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정하신 토지정보과장은 “매년 교차로 명판 일제조사와 정비를 통해 방문객과 시민들이 가고자 하는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